[이슈DA:다] ‘라디오스타’ PD가 밝힌 MC 그리 출연 이유와 김구라

입력 2016-06-16 0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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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DA:다] ‘라디오스타’ PD가 밝힌 MC 그리 출연 이유와 김구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황교진 PD가 15일 방송에서 활약한 MC 그리 섭외 비하인드를 밝혔다.

15일 밤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는 ‘나이 그게 뭣이 중헌디’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MC 그리, 신동우, 이수민, 샤넌, 우주소녀 다영 등이 출연했다.

특히 MC 그리는 ‘라스’ 진행자인 김구라와 부자 관계여서 관심을 모았는데 그는 아버지 못지 않은 입담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이에 힘입어 ‘라스’는 시청률 7.3%(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에 대해 황교진 PD는 동아닷컴에 “MC 그리의 섭외는 소속사 쪽에서 먼저 제안을 해 우리가 흔쾌히 승낙한 케이스다. 이전부터 준비 해 온 10대 연예인 특집 콘셉트와 맞아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 PD는 “요새 10대 연예인들이 어른들 못지않게 당차게 자신의 일을 잘한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또한 그는 “많은 신인들을 인터뷰 하는 가운데 샤년과 우주소녀 다영이 먼저 섭외되어 있었고 그 후에 MC 그리 출연을 결정했다. 혹시나 김구라 씨가 부담스러워 할까봐 미리 이야기를 했더니 ‘누가 나와도 평소처럼 할 테니 개의치 말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사진 | M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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