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리베로 곽동혁 영입

입력 2016-06-16 1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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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단장 전영산)이 2016 웨이버 공시로 나온 곽동혁(전 삼성화재)을 16일 영입하였다.

KB스타즈 구단은 “곽동혁은 명실공히 한국 최고의 국가대표 급 리베로이며, 당 구단은 이선규 FA영입으로 부용찬이 삼성배구단 보상지명선수로 지명됨에 따라 리베로진 보강이 필요했다”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이어 “당 구단은 금번 곽동혁 선수 영입으로 리시브 및 수비를 더욱 강화하여 팀 전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강성형 감독은 “곽동혁 선수 영입에 힘써준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팀 취약
점인 리시브를 강화하여 세터와 공격수간의 매끄러운 공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곽동혁 역시 “2005년 LG화재(현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입단 후 만 10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부족한 저의 역량을 높이 평가해주신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최선을 다해 팀 승리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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