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오리콘 차트 1위

입력 2016-06-16 15: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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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투비가 오리콘 차트 1위에 등극했다.

지난 15일 밤 일본 오리콘차트 차트에 따르면 같은 날 정식 발매된 비투비의 현지 5번째 싱글 'L.U.V'가 6만 2천여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1위에 올랐다. 실 판매량은 약 10만장에 육박한다.

일본 최대 레코드샵인 타워레코드 차트에서도 비투비 새 싱글 'L.U.V'는 타워레코드 전점포 세일즈 싱글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비투비는 컴백 직후 오리콘과 타워레코드 정상을 동시 접수하며 일본 한류의 새로운 강자로 주목을 받고 있다.

비투비의 신곡 'L.U.V'는 오케스트라 사운드 속 일곱 멤버의 화음을 더한 정통 발라드 넘버다. 모든 두려움을 뒤로한 채 사랑하는 이를 지키겠다는 가사와 드라마틱한 곡 전개로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비투비의 서정적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비투비는 지난 2014년 11월 데뷔싱글 '와우(WOW)'을 발표, 일본 전역에서 라이브 공연을 중심으로 한 활동을 펼치며 꾸준히 팬들과 만나왔다. 이후 현지 내 두터운 팬덤 확보에 성공한 비투비는 일본 데뷔 2년 차 만에 오리콘차트 정상 등극에 성공했다.

이에 비투비 이민혁은 16일 새벽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전부 멜로디(팬클럽) 덕분입니다. 고마워요 멜로디!” 라고 1위 소감을 밝혔다.

한편 비투비는 현재 일본에 체류하며 일본 5번째 싱글 ‘L.U.V’의 현지 프로모션중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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