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17세 당시 시상식 영상에 깜짝

입력 2016-06-17 08: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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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17세 당시 시상식 영상에 깜짝

배우 김혜수가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 강화도로 여행을 떠난다.

이날 MC 김수로는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김혜수를 위해 깜짝 영상을 준비했다. 예상치 못한 깜짝 영상에 김혜수는 매우 부끄러워하며 영상을 보는 내내 연신 “어머, 어머, 어머”를 외치며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녀를 놀라게 한 영상은 1987년 백상예술대상에서 자신의 첫 데뷔작 영화인 ‘깜보’로 신인상을 받은 장면. 그 당시 앳된 고등학생이었던 그녀는 신인상을 받으며 “처음에 아버지가 연기를 반대하셨는데, 내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지금은 든든한 지원군이 되주셨다”고 말한 뒤 특출 난 외모가 아니라는 망언(?)이 섞인 깜찍한 수상소감도 전해 모두를 미소 짓게 했다.

이어 김혜수는 그때 그 시절을 추억하며 영화 ‘깜보’ 촬영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아낌없이 공개했다는 후문. 데뷔 30주년을 맞은 김혜수가 처음 공개하는 데뷔 시절 스토리는 6월 19일 일요일 오전 8시 25분 방송을 통해 전파를 탄다.

사진제공 | S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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