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 소이현♥오민석, 화기애애 언약식

입력 2016-06-17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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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새 저녁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 소이현과 오민석이 언약식을 했다.

17일 공개된 사진 속 소이현과 오민석은 서로의 팔짱을 꼭 끼고 환하게 웃음 짓고 있다. 화관을 머리에 쓰고 아름드리 꽃다발을 들고 있는 소이현과 브이와 함께 시원한 미소를 띠고 있는 오민석의 모습에서 완벽한 호흡을 느낄 수 있다.

사진은 극 중 강지유(소이현)와 유강우(오민석)의 언약식 장면을 담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는 마냥 행복해 보이기만 한 모습과 달리 본격적으로 전개될 비극의 시작을 암시하는 부분이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여자의 비밀' 두 주인공 소이현과 오민석은 고된 촬영과 바쁜 스케줄에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으며 분위기 메이커로서 촬영장을 돋운다”며 “긴 호흡이 필요한 작품 포맷의 특성상 출연진간의 궁합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책임감을 갖고 촬영에 혼신을 기울이는 두 주연배우 덕분에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 고 말했다.

'여자의 비밀'은 아버지의 복수와 빼앗긴 아이를 되찾기 위해, 새하얀 백조처럼 순수했던 여자가 흑조처럼 강인하게 변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천상의 약속' 후속으로 오는 6월 27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DK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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