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공심이’ 민아, 남궁민과 또 한 번 ‘취중사고’

입력 2016-06-19 17: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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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공심이’ 민아가 술을 마시고 또 다시 큰 일을 내게 된다.

드라마 ‘미녀공심이’ 6월 18일 11회 방송분에서 공심(민아 분)은 낙지캐릭터 공모전에서 1등을 한 뒤 단태(남궁민 분)를 향해 진심어린 사랑고백을 했다.

하지만 단태는 그동안 공심을 향해 “돈 많이 벌어와요”, “다른 사람 만나지 마요”, “나는 일단 팬이에요. 아무리 유명한 사람이라도 좋아하는 팬 한 명부터 시작하잖아요”라는 멘트로 마음을 드러냈던것과 다르게 정작 공심의 고백을 듣자 “나는 공심씨 마음을 받아줄 수 없어요”라는 대답해 그녀의 눈시울을 붉게 했다.

19일 방송되는 12회 방송분에서 공심은 동창회에서 술을 마시게 되는데 이로 인해 큰 사건을 겪게 될 예정이다. 그동안 공심은 첫방송분에서 술을 마신 뒤에는 옥탑방에 새로 살게 된 단태와 얼떨결에 동침을 한 것을 비롯해 이후 단태와 함께 술을 마시다가 쓰레기더미에서 술주정을 하기도 했던 전적이 있어 과연 이번에는 어떤 사고를 치게 될지 기대가 모인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다시 취준생으로 돌아온 공심이 동창회에 갔다가 그만 큰 일을 겪게되고 이후 술 취한 그녀의 스토리가 전개된다”라며 “과연 드라마상에서 주인공들의 관계에 큰 변화를 주게 될 이 장면이 무엇인지는 본방송을 통해서 확인해달라”라고 부탁했다.

드라마 ‘미녀 공심이’는 19일 일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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