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의 천생연분, ‘스타킹’에서 부활

입력 2016-06-21 1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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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인기를 얻었던 예능프로그램 ‘강호동의 천생연분’이 SBS '스타킹'에서 부활했다.

21일 '스타킹'은 ‘선택! 스타킹 – 최고의 신붓감 선발대회’로 꾸며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는 자신들이 ‘1등 신붓감’이라 말하는 지덕체를 겸비한 5명의 여성들이 출연했다. “짝만 있다면 당장이라도 결혼하고 싶다”는 출연자들을 위해 제작진은 이날 작은 코너로 ‘사랑해 스튜디오’를 마련했다.

MC 강호동이 ‘강호동의 천생연분’ 특유의 밀당 진행을 선보이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스타킹' 고정 패널 중 미혼인 붐, 조정식 아나운서, 창민과 함께 배우 강지섭, 유키스 수현이 ‘사랑해 스튜디오’ 남자 후보로 나섰다. 여자 출연자들은 커플 연결을 위해 5초간의 짧은 애교를 선보였고 남자 패널들 역시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불꽃 튀는 경쟁에 나섰다.

“애교에 자신 없다”던 주짓수 선수 김희정은 용기 내 조정식 아나운서에게 마음을 표현했다. 조정식 아나운서 역시 자신의 이름으로 3행시를 선보이며 김희정 선택에 답했다. ‘사랑해 작대기’결과는 21일 밤 8시 55분 '스타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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