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사바시아, 발목 이상 無… 부상자 명단 등재 없다

입력 2016-06-27 07: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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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사바시아.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지난 경기에서 큰 부진을 겪은데 이어 발목에 이상을 보인 CC 사바시아(36, 뉴욕 양키스)의 몸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뉴욕 지역 매체 뉴욕 데일리 뉴스는 사바시아가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각) 불펜 투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27일 전했다.

앞서 사바시아는 지난 23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4 1/3이닝 6실점으로 크게 부진했고, 발목에 불편함을 보였다.

사바시아는 이번 시즌 12경기에서 69 2/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2.71을 기록하는 등 부활을 알린 상태. 부상이 발목을 잡을 수도 있던 상황.

하지만 사바시아의 발목은 큰 문제를 보이지 않았고, 오는 29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 선발 등판할 계획이다.

사바시아는 한때 현역 메이저리그 투수 중 유일한 300승 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사바시아는 최근 3년간은 극도의 부진을 겪으며 망신을 당했다.

부상과 구속 감소등이 부진의 원인. 하지만 사바시아는 이번 시즌 다시 구속을 회복하며 전성기 시절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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