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출격’ 아르헨티나-칠레, 코파 아메리카 결승 라인업 발표

입력 2016-06-27 08: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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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가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을까? 아르헨티나와 칠레가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 라인업을 발표했다.

아르헨티나와 칠레는 27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9시 미국 뉴저지의 멧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아르헨티나는 로메로가 골키퍼 장갑을 끼고 로호, 모리, 오타멘디, 메르카도가 수비 라인을 구축했고, 마스체라노, 비글리아가 수비형 미드필더에 놓였다.

또한 아르헨티나는 팀의 공격을 디 마리아, 바네가, 메시, 이과인에게 맡겼다.

칠레는 골키퍼로 브라보를 내세웠다. 보세쥬르, 하라, 메델, 이슬라로 포백을 이룬 뒤 푸엔잘리다, 디아스, 아랑기스, 비달이 미드필더진으로 나섰다.

이어 산체스, 바르가스가 아르헨티나의 골문을 노리는 최전방 공격수로 출격한다.

지난해 칠레에서 열린 2015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는 칠레가 웃었다. 연장전까지 120분을 0-0으로 마친 뒤 승부차기에 돌입해 아르헨티나를 4-1로 꺾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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