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1박’ 김준호, 감동+웃음 두 마리 토끼 잡은 특강

입력 2016-06-27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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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북마크] ‘1박’ 김준호, 감동+웃음 두 마리 토끼 잡은 특강

‘1박 2일’ 김준호가 ‘설렘’을 주제로 개그에 대한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며 꿈을 좇는 청춘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해 감동을 안겼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대학교 특집 제2탄 이화여자대학교 마지막 이야기와 함께 ‘울릉도’로 향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윤시윤-데프콘-김종민의 깜짝 특강에 이어 정준영-김준호-차태현의 특강이 이어졌다. 김준호는 앞서 정준영이 자신의 마음을 노래로 표현해 학생들을 사로잡은 것을 보고 애창곡인 ‘낙인’을 부르며 등장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김준호는 “웃긴 강의를 할 것이냐 진지하게 할 것이냐 너무 갈등이 됐다”고 포문을 열더니, 평소 개그맨 후배들에게 “무대에 올라가기 위해서 준비가 많이 된 사람은 설레고, 준비가 안 된 사람은 긴장이 되니 지지 말고 이기는 게임을 해라”라고 말을 해준다며 ‘긴장하면 지고 설레면 이긴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인생의 반을 ‘개그콘서트’와 함께한 김준호는 “제 꿈은 개콘 1000회입니다”라고 말하면서 아직도 개콘 무대가 설렌다며 개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개그우먼을 꿈꾸는 학생에게 “생.행.습.성.운이라고 생각이 행동이 되고 행동이 습관이 되고 습관이 성격이 되고 성격이 운명이 된다”면서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춘들을 향해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1박 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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