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V, 중국인 멤버 ‘샤오’ 개인 사정으로 팀 탈퇴… 6인조로 변화

입력 2016-06-27 0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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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VAV(브이에이브이)가 7인조에서 6인조로 새롭게 태어난다.

26일 VAV의 소속사 AQ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VAV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안타까운 소식 전해 드린다. 최근 개인적인 사정으로 팀을 떠나 본국인 중국으로 돌아간 VAV 멤버 샤오가 아버지의 건강 악화로 인해 더 이상 VAV로서의 팀 활동을 함께하지 못하게 되었음을 알린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멤버 샤오는 고심 끝에 팀을 잠정 탈퇴하기로 최종 결정 하였으며, 이에 에이스, 바론, 제이콥, 제한, 세인트반, 겨울 총 6인 체제로 팀을 재정비한다"며 "이번 결정에 대해 샤오 본인은 '팬 분들의 넓은 이해를 부탁 드리며 앞으로도 멋진 모습을 보여줄 VAV를 응원하겠다'는 인사를 전해왔다"고 덧붙였다.

특히 소속사 관계자는 “샤오의 탈퇴로 6인 체제로 변화한 VAV는 새 앨범 컴백 준비와 국내외 일정을 차질없이 예정대로 소화할 예정이다. VAV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을 위해 당사와 VAV 멤버들은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VAV는 현재 지난 5월 브로맨스 콘셉트의 ‘브라더후드(Brotherhood)’ 활동 이후 3주만에 초스피드로 컴백을 준비 중이다. 그 동안 판타지적인 요소와 강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강렬한 ‘콘셉트돌’의 모습을 선보였던 VAV는 또 다른 새로운 콘셉트로 컴백을 예고한 상태.

6인 체제로 팀을 재정비한 VAV는 오는 7월 1일 변화된 모습으로 신곡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AQ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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