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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대표이사 이장석)가 28일(화) 오후 6시30분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한화이글스와의 경기에 걸그룹 ‘다이아’의 채연(20)과 유니스(26)를 시구 및 시타자로 각각 선정했다.
이날 채연이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유니스가 시타를 실시하며, 경기 전 애국가는 예빈이 부를 예정이다. 클리닝 타임에는 넥센히어로즈의 승리를 기원하는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시구자 채연은 “처음 야구장을 오는 날 시구까지 하게 되어 기쁘다. 넥센이 이길 수 있도록 응원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고, 시타자 유니스는 “컴백 후 멤버들과 야구장을 오게 되어 기쁘다. 이번에는 멋진 시타와 공연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뚜기 데이’를 맞이해 (주)오뚜기에서 후원하고 있는 ‘밀알재단 굿윌스토어’ 송파점, 도봉점, 구리점 임직원 약 250여명이 야구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주)오뚜기는 장애인의 직접 재활 지원을 위해 장애인 학교와 재활센터를 운영하는 밀알재단의 ‘굿윌스토어’ 송파점과 도봉점에 주요 선물세트 조립 작업 임가공 위탁을 맡기고 있으며, 이밖에도 사내물품 기증 캠페인, 오뚜기 제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 중이다.
또한, ‘레이디스 데이’를 맞이해 현장에서 예매를 하는 여성 팬들에게 내야석 3, 4층을 2천원 할인해 주고, 경기 전 B게이트에서는 ‘리안헤어’에서 ‘헤어스타일링’을 비롯해 ‘동글이 메이크업’,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