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Gettyimages/이매진스
최근 5경기 연속 안타와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터뜨린 ‘추추트레인’ 추신수(34, 텍사스 레인저스)가 변함 없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추신수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뉴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날 텍사스는 테이블 세터에 우익수 추신수와 중견수 이안 데스몬드를 배치했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3루수 아드리안 벨트레-지명타자 프린스 필더-좌익수 라이언 루아를 내세웠다.
또한 하위 타선에는 2루수 루그네드 오도어-유격수 엘비스 앤드러스-1루수 주릭슨 프로파-포수 바비 윌슨이 이름을 올렸다. 선발 투수는 콜 해멀스.
이에 맞서는 뉴욕 양키스는 지명타자 알렉스 로드리게스-1루수 마크 테세이라-2루수 스탈린 카스트로가 중심 타선을 구성한다. 선발 투수는 CC 사바시아.
추신수는 지난 28일 경기에서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타선을 이끌었다. 시즌 타율과 OPS는 0.279-0.873으로 상승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