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시작, 비는 그쳤지만 청계천 산책로는 여전히 통제…언제 끝날까

입력 2016-07-02 12: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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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서울에는 이틀에 걸쳐 장마철 평균 강수량인 350mm의 3분의 1인 112mm가 내렸다.

2일 현재까지 서울 등 중부지방의 비는 아침 사이에 모두 그쳤짐나 어젯밤부터 워낙 많은 비가 내렸기 때문에 청계천 산책로는 여전히 출입이 통제된 상태다.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주로 경상북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으며, 중부지방은 오후에 소나기만 가끔 지날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은 종일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또 일요일인 내일은 충청 이남지방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요란한 장맛비가 내라겠고, 밤에 전국으로 비가 확대 될 것으로 보인다. 3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 호남과 경남에 30~80mm, 많은 곳은 12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되고, 그 밖의 지역에도 최고 60mm의 많은 비가 올 전망이며 장마전선은 다음 주 수요일까지 계속 전국에 많은 비를 뿌릴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장마 시작. SBS 뉴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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