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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대학농구팀들의 격돌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3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 6월 29일 개막해 6일간 대접전을 펼친 ‘2016 아시아 ․ 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가 대망의 결승전만을 남겨놓고 있다. 대한민국 대학농구A팀이 2016 아시아 ․ 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A, B팀과 미국 하와이퍼시픽 대학, 러시아, 일본, 대만 등 5개국 6개 팀이 각각 A,B 조로 나뉘어 자웅을 겨뤘다.
대한민국A팀은 지난 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 준결승전에서 러시아를 74-64로 꺾고 결승에 올랐고, 미국 하와이-퍼시픽대학은 대한민국B팀과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를 가져가며 대한민국A팀과 결승전에서 맞붙게 됐다.
이미 지난 예선전에서 미국 하와이 퍼시픽 대학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전적이 있는 대한민국이 미국을 꺾고 3년 연속 우승 이룰 수 있을지 ‘2016 아시아 ․ 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의 마지막을 장식할 대망의 결승전은 4일(월) 오후 7시 MBC스포츠플러스2에서 생중계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