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올스타전, NL 선발 라인업 발표… CHC 선수 5명 포진

입력 2016-07-06 08: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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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브라이언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최고의 스타만이 초대받을 수 있는 ‘별들의 잔치’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나설 내셔널리그의 선발 라인업이 확정됐다.

미국 폭스 스포츠는 6일(이하 한국시각) 내셔널리그 올스타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최고 승률을 올리고 있는 시카고 컵스 선수가 무려 5명이 포함됐다.

우선 포수에는 현역 최고로 평가받고 있는 버스터 포지가 자리했고, 1루수에는 앤서니 리조, 2루수에는 벤 조브리스트, 3루수에는 크리스 브라이언트, 유격수에는 에디슨 러셀이 나선다.

또한 외야 세 자리에는 브라이스 하퍼,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덱스터 파울러가 선발 출전한다. 투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시카고 컵스는 1루수 리조, 2루수 조브리스트, 3루수 브라이언트, 유격수 러셀, 외야수 파울러가 올스타전 선발 명단에 오르며 최고 인기 구단임을 증명했다.

이 밖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워싱턴 내셔널스, 뉴욕 메츠가 한 명씩을 올스타 선발 라인업에 올렸다.

한편,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7월 1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홈구장 펫코 파크에서 열린다. 승리한 리그에게는 월드시리즈 홈 어드벤테이지가 주어진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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