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김구라 이혼 후 일상 공개한 첫방 …시청률X화제성 터졌다

입력 2016-07-07 1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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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이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6일 첫 방송한 채널A ‘아빠본색’의 4.058% 시청률로 동시간대 종합편성채널 1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며 시청률과 화제성을 잡는데 성공했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은 7.023%까지 치솟았다.

‘아빠본색’은 방송 중 출연자 김구라, 이창훈, 김영호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아빠본색’은 20대 여심도 저격했다. 20대 여성 시청률은 1.385%로 동시간대 방송한 MBC 드라마 ‘운빨로맨스’의 시청률 1.327%보다 높았다.

‘아빠본색’의 책임 프로듀서인 채널A 이진민 PD는 “아빠들의 짠내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가장과 주부들의 공감을 이끌어냈을 뿐만 아니라 동현이의 입장을 공감하는 20대들의 관심도 함께 높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2년차 싱글대디 김구라와 아들 MC그리 김동현의 일상, 아토피가 있는 딸 때문에 전원생활 중인 배우 이창훈과 10년째 기러기 아빠인 김영호의 삶이 함께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채널A ‘아빠본색’은 아빠가 된 아재들이 거친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보여주는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 밖에서는 그 누구보다 당당하지만 자식들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아빠의 진면목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콘셉트로 김구라, 배우 김영호, 배우 이창훈이 출연한다.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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