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대질신문 위해 법원 출석­­…굳은 얼굴로 침묵

입력 2016-07-08 1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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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현중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들어섰다. .

김현중은 8일 오후 1시 20분경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 25부 법정에서 열리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 참여를 위해 출석했다.

이날 그는 군인 신분임에도 당사자 신문을 위해 휴가를 내고 법정에 출석했다. 변호사가 아닌 소속사 관계자들과 출석한 김현중은 아무 말 없이 취재진을 지나쳤다.

이런 가운데 김현중을 위해 모인 중국, 대만 등 해외 팬들은 김현중이 모습을 드러내자 일제히 소리를 지르며 그를 응원했다.

한편 이날 앞서 오전 10시에 열린 법정에서는 원고 측(A 씨) 증인인 B 씨의 신문이 이뤄졌다. 양측 변호사는 김현중의 폭행 여부 및 A 씨의 임신 및 유산 여부를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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