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 ‘디스코’ 합류…김성주·탁재훈·박명수와 입담 호흡

입력 2016-07-14 1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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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지상렬이 SBS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디스코'에 합류한다.

'디스코'는 잊힐 권리를 예능으로 해석한 토크버라이어티쇼로 과거 지우고 싶은 흑역사나 포털사이트 연관검색어와 관련된 토크, 셀프 미담을 통해 1등을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지상렬은 최근 ‘디스코(DISCO)-셀프 디스 코믹클럽’(이하 ‘디스코’) 녹화를 마쳤다. '프로입담러' '언어유희의 마술사'라고 불리는 지상렬은 솔직하고 화끈한 입담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특히 지상렬은 '디스코'를 통해 김성주, 탁재훈, 박명수와 호흡을 맞춘다. 김성주와는 TV조선 '모란봉클럽', Mnet '위키드', SBS '스타꿀방대첩 좋아요' 등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고 탁재훈과는 MBC '일밤-뜨거운형제들'에서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박명수와는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팽팽한 호통개그로 독특한 브로맨스를 기대하게 한다.

‘디스코’에는 가수 장우혁, 다이나믹 듀오 최자, 트와이스 쯔위, 개그맨 박나래와 양세형, 배우 이유리가 출연하며 오는 25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티핑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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