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 MLB.com이 박병호(34·미네소타 트윈스)의 부진을 미네소타 트윈스의 전반기 악재 중 하나로 꼽았다.
MLB.com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의 전반기를 돌아보며 미네소타의 악재로 박병호의 부진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박병호에 대해 “뜨거운 출발을 했으나 슬럼프에 빠졌고, 7월 2일 트리플A로 내려갔다”고 언급했다.
박병호는 시즌 초반 홈런을 몰아치며 파워를 입증했지만 점차 정확성에서 약점을 드러내며 부진에 빠졌다.
전반기 미네소타 팀 내 최고의 신인으로는 46경기에서 타율 0.238 출루율 0.319 장타율 0.483 8홈런 33타점을 기록하며 주전 우익수 자리를 꿰찬 외야수 맥스 케플러를 선정했다.
한편, 박병호는 이번 시즌 62경기에 출장해 타율 0.191, 12홈런, 24타점, 출루율 0.275, 장타율 0.409, OPS 0.684의 성적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