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윤소희, 함부로 매력있게…카리스마vs애교

입력 2016-07-15 16: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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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소희가 극과 극 매력으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윤소희는 현재 tvN 드라마x리얼리티 ‘연극이 끝나고 난 뒤’에 출연 중이다. 드라마와 예능이 결합된 독특한 포맷의 프로그램에서 윤소희는 전혀 다른 매력을 연출한다.

'연극이 끝나고 난 뒤' 속 드라마 ‘아이언 레이디'에서 윤소희는 고알리 역을 맡아 낮에는 평범한 회사원이지만 밤에는 카리스마 파이터 아이언 레이디로 변신해 열연한다. 특히 박력(하석진)을 짝사랑하면서도 아무런 표현을 못할 만큼 소심한 성격의 고알리는 아이언 레이디로 변하는 순간 강렬한 걸크러쉬 매력을 뽐낸다.

반면 드라마를 찍는 과정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리얼리티 ‘연극이 끝나고 난 뒤’에서는 윤소희 특유의 발랄한 기운을 느낄 수 있다. 언제 어디에서나 환한 미소와 애교 넘치는 모습으로 회가 거듭될수록 남자 출연자들의 호감도는 물론 시청자들의 관심 또한 높아진다.

리얼리티 ‘연극이 끝나고 난 뒤’에서 보여진 서로에 대한 호감과 러브라인은 실제 드라마의 결말에도 영향을 미칠 예정이기에 예능 속 복잡 미묘한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 지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윤소희가 출연 중인 ‘연극이 끝나고 난 뒤’는 오는 16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윤소희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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