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놀이패’ 안정환, 서장훈 디스 “참 재미없어” 아옹다옹 아재 케미 발산

입력 2016-07-16 08: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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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놀이패’ 안정환 서장훈의 티격태격 아재 케미가 웃음을 안겼다.

15일 방송된 SBS ‘꽃놀이패’ 첫 방송에서는 안정환이 멤버들 중 가장 먼저 도착해 오프닝을 열었다.

이날 안정환은 첫 촬영 소감을 묻는 질문에 “기분이 좋지 않다. 내가 제일 먼저 도착했기 때문. 서장훈과는 오래 전부터 알던 시절이다. 그런데 방송을 많이 하더니 건방져졌다”며 지각하는 것에 대해 구박을 했다.

이에 늦게 도착한 서장훈은 안정환과 친하냐는 질문에 “엄청 친하다고는 얘기 못 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테리우스 시절부터 봤다. 그땐 지금 안정환이 아니었다. 말도 없고. 생판 모르진 않는다”고 구구절절 늘어놨다.

그러자 안정환은 “참 재미없게 얘기한다”고 디스 했고, 서장훈은 “재밌게 얘기해 봐”라며 발끈해 아옹다옹 아재 케미를 발산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꽃놀이패’ 안정환 서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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