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디크먼, 손가락 부상으로 15일짜리 DL행

입력 2016-07-16 17:3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제이크 디크먼.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제이크 디크먼(29, 텍사스 레인저스)이 부상을 당했다.

미국 NBC스포츠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디크먼은 최근 맥주잔이 깨지는 바람에 손가락을 다쳤다. 그는 이 부상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디크먼은 최근 보스턴의 한 맥주 집에서 동료들과 건배를 하다가 맥주잔이 깨지는 불상사를 당했다. 깨진 맥주잔의 조각들은 그의 가방은 물론 디크먼의 손가락에도 박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12년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으로 빅리그에 입성한 디크먼은 줄곧 한팀에서만 뛰다가 지난 시즌부터 텍사스 유니폼을 입었다. 디크먼은 올 시즌 39경기 33이닝을 소화하면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2.73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