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민병헌(29)이 솔로포로 올스타전의 시작을 알렸다.
민병헌은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에 드림 올스타 소속으로 3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0-0으로 맞선 1회말 2사 상황에서 타석에 선 민병헌은 상대 선발 투수 신재영의 4구째를 공략,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 115m.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포츠동아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