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카 10년 새 20배 증가’… 레저-캠핑 문화 활성화 때문

입력 2016-07-17 16: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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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 10년 새 20배 증가’ 캠핑카가 지난 10년 새 20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모았다.

국토교통부는 17일 6월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를 조사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캠핑카는 2007년 346대에 불과했지만, 지난 6월 말 기준 6768대로 10년 새 20배나 늘었다.

레저와 캠핑 문화가 활성화되면서 캠핑카 등록대수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 1200여개의 등록 캠핑장이 운영 중이다.

또한 캠핑 인구는 약 500만 명으로 조사됐다. 생애주기별 등록현황을 보면 남성과 여성 모두 50대 연령의 차량소유자가 가장 많았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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