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맨유, 위건과 친선경기 2-0…무리뉴 감독, 데뷔전 승리

입력 2016-07-1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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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무리뉴 감독.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맨유, 위건과 친선경기 2-0…무리뉴 감독, 데뷔전 승리

조세 무리뉴(사진)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지휘봉을 잡고 치른 첫 경기에서 승리를 맛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6일(한국시간) 위건의 DW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위건 어슬레틱과의 친선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비시즌 경기였지만, 무리뉴 감독은 데뷔전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경기장을 찾은 7000여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은 무리뉴 감독의 이름을 연호했고, 열렬한 박수로 새 사령탑의 첫 승을 축하했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구단을 통해 “선수들의 컨디션이 최고가 아니라, 완벽한 모습은 아니었다. 시간이 필요하다”면서도 “모두가 긍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줘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레스터시티 캉테, 첼시 이적…5년 계약·이적료 454억원

지난 시즌 레스터시티의 중원을 책임지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앞장섰던 은골로 캉테(25)가 결국 첼시 유니폼을 입기로 했다. 첼시는 16일(한국시간) “안토니오 콩테 감독 체제의 2번째 영입이 완료됐다”며 “캉테는 첼시 선수가 됐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5년, 이적료는 3000만파운드(약 454억원)다. 수비형 미드필더 캉테는 지난 시즌 레스터시티 중원의 핵이었다. 그가 없었다면 레스터시티의 기적적 우승도 없었다는 평가다. 2016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도 프랑스대표로 결승전까지 치르며 자신의 가치를 더욱 끌어올렸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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