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간호사 결핵, 신생아 160명 역학조사…추가환자無

입력 2016-07-18 14: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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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간호사 결핵 확진에 신생아 160명을 위한 특별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18일 양천구는 이대목동병원 간호사 A(여·32)가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아 15일 신고를 했고 현재 업무에서 배제돼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양천구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 서울시와 ‘결핵역학조사반’을 구성해 이대목동병원에 상황실을 차리고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결핵역학조사반은 전염 가능기간(결핵 진단일로부터 3개월 이전)인 7월 15일 이전 3개월 동안 중환자실을 이용했던 신생아 160명을 대상으로 특별조사를 할 예정이다.

한편 이대목동병원은 모든 영유아가 빠른 시일 내에 철저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내 및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며 A씨와 함께 근무했던 직원 50명에 대한 역학조사 역시 진행 중이며 17일까지 추가 결핵환자는 없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이대목동병원 간호사 결핵 확진. MBC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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