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확실한 주전 자리 잡나?… 린드 트레이드설 제기

입력 2016-07-18 16: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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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미국 무대에 진출한 이대호(34, 시애틀 매리너스)가 확실한 주전 자리를 차지하게 될까? 아담 린드(33)의 트레이드설이 제기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18일(이하 한국시각) 시애틀이 스티븐 시섹과 함께 린드를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앞서 시애틀은 1루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이번 시즌을 앞두고 린드를 영입했지만, 성적은 신통치 않았다. 이번 시즌 73경기에서 타율 0.227와 13홈런 OPS 0.684

반면 린드와 플래툰으로 1루에 자리잡은 이대호는 전반기 시애틀 최고 신인으로 꼽히며, 타율 0.283와 12홈런 37타점 OPS 0.829 등을 기록했다.

이에 린드의 트레이드설이 제기되고 있는 것. 린드가 트레이드 된다면 이태호는 확실한 주전 자리를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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