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최우식 “모든 배우들 케미 잘 맞아, 끝까지 재밌게 촬영”[화보]

입력 2016-07-19 0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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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최고 기대작 영화 ‘부산행’의 개봉을 앞둔 배우 최우식이 화보를 통해 댄디한 매력을 발산했다.

화보 속 최우식은 180cm가 넘는 훤칠한 키와 훈훈한 마스크로 핑크 컬러 니트부터 그레이 수트까지 다양한 의상을 자신만의 색으로 소화했다. 꾸밈 없고 활기찬 성격에 예상 밖의 패셔니스타의 면모까지 드러내, 스태프들로부터 ‘진짜 볼매’라는 말을 들었다고 엘르 관계자는 전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부산행'에 대해 “여태까지 봐왔던 장르지만, 한국 정서가 묻어나니까 대본부터 색달랐어요. 우리가 늘 봐왔던 익숙한 환경, 익숙한 인간 관계에 장르의 특성이 섞이니까 신선했어요.” 라며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촬영장의 ‘특별한 케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스케일이 큰 영화는 현장 분위기가 예민해질 때도 있는데, '부산행'은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있었어요. 모든 사람들의 케미가 잘 맞았던 것 같아요. 서로 으샤으샤 하면서 즐겁게 지냈어요. 요즘에도 무대 인사 차 만날 때마다 어울려 놀아요”

영화 '거인'으로 2014-2015년 각종 영화제 신인상을 휩쓸었던 최우식은 영화 '부산행' 외에도'궁합' '그대 이름은 장미' 개봉을 기다리고 있으며, 봉준호 감독의 '옥자'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꾸미지 않은 모습과 자유로운 기운이 매력적인 배우 최우식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8월호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ㅣ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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