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박기웅, 성유리에게 인공호흡…살릴 수 있을까

입력 2016-07-19 11:0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 출연하는 배우 박기웅이 쓰러진 성유리에게 인공호흡을 했다.

앞서 '몬스터' 33회에서는 변일재(정보석)의 지시를 받은 괴한이 오수연을 납치하는 위기 상황이 그려지면서 충격을 안겨줬다. 수상한 기운을 감지하고 오수연이 위기상황에 처한 사실을 알게 된 도건우는 불안한 마음으로 다급히 나섰고 오수연을 구하기 위해서 차를 바짝 뒤쫓아 갔다. 하지만 오수연은 괴한 옆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고 이를 발견한 도건우는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지만 어떻게든 오수연을 살려내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긴장감을 더했다.

이런 가운데 19일 ‘몬스터’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도건우(박기웅)는 쓰러진 오수연(성유리)을 끌어안고 인공호흡을 한다.

도건우가 물에 젖은 채로 정신을 잃고 쓰러진 오수연을 안고서 오열하는데다가 오수연에게 인공호흡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과 긴장감을 자아낸다. 과연 도건우가 오수연을 살려낼 수 있을지, 도건우의 눈물겨운 순애보는 어디까지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몬스터’ 관계자는 “오수연에 대한 도건우의 조건 없는 사랑과 안타까운 순애보에 대한 시청자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몬스터'는 19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MBC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