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뛰어넘겠다”… ‘힛 더 스테이지’ 美친 자신감

입력 2016-07-22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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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뛰어넘겠다”… ‘힛 더 스테이지’ 美친 자신감

철옹성 같은 수요일 밤 예능 최강자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도전장을 내민 프로그램이 있다. Mnet ‘힛 더 스테이지’(Hit the Stage)다.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Mnet ‘힛 더 스테이지’ 제작발표회에는 2MC 전현무와 이수근, 소녀시대 효연, 샤이니 태민, 씨스타 보라, 인피니트 호야, 블락비 유권, 트와이스 모모, 몬스타엑스 셔누, NCT 텐, 김기웅 국장, 이응구 CP, 최정남 PD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제작진과 출연진은 각오는 남달랐다. 수요일 밤을 호령하는 ‘라디오스타’를 뛰어넘겠다는 각오다.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최정남 PD는 “수요일 밤 편성에 있어서 쟁쟁한 프로그램들이 많다. 그러나 ‘라디오스타’를 뛰어 넘어넘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아이돌 스타들의 멋진 무대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행을 맡은 전현무 역시 “‘힛 더 스테이지’는 식상하고 지루하지 않는 화제의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라디오스타’보다 시청률을 자신할 수는 없지만, 출연진의 이름으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 내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이응구 CP는 “순위를 매기는 구조이지만, 탈락자는 없다”며 “출연진이 정말 무대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아이돌 스타들의 또 다른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춤이 다가 아니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다. 기대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자신만만한 ‘힛 더 스테이지’다. 과연 무적의 ‘라디오스타’를 뛰어넘을 또 하나의 Mnet표 경연프로그램이 탄생할지 주목된다. ‘힛 더 스테이지’는 오는 27일 수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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