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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통제불능 꽃미남 재벌 형제들과 그들의 인간만들기 미션을 받고 로열패밀리가 하늘집에 입성한 하드캐리 신데렐라의 심쿵유발 동거 로맨스물이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측은 23일 천사같은 박혜지로 변신한 손나은의 사진을 공개했다. 박혜지는 촉망받는 패션 디자이너 지망생으로 몇 날 며칠 발품을 팔아가며 원하는 원단을 꼭 공수해내고 한 번 작업을 시작하면 밤낮없이 몰두하는 열정적인 인물이다. 특히 어디에서나 눈에 띄는 빼어난 외모와 똑 부러지는 성격까지 모든 것을 가진 그야말로 여자들의 워너비지만 아직 사랑만은 갖지 못한 순애보적인 캐릭터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함께 자란 강현민(안재현)을 짝사랑한다.
손나은은 특유의 러블리한 비주얼과 상큼한 매력으로 중무장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만들면서도 남자들의 보호본능을 자극해 지켜주고 싶을 수밖에 없게 만드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 속 손나은은 직접 디자인한 듯한 스케치 노트를 들고 작업에 열중한다. '현민이를 내 남자로 만들거야'라는 개인 포스터 속 글귀에선 당찬 각오를 느낄 수 있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손나은이 연기하는 박혜지는 신데렐라 은하원(박소담)과 상반되는 매력을 소유한 캐릭터”라며 “박혜지의 매력을 200% 끌어올릴 손나은의 연기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정일우-안재현-박소담-이정신-최민-손나은 등이 출연하며 총 16부작으로 오는 8월 12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