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게임-상속자’ 샤샤샤 변칙 꼼수에 전세대란+물가폭등 ‘파란’

입력 2016-07-24 2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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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게임-상속자.

‘인생게임-상속자’ 샤샤샤 변칙 꼼수에 전세대란+물가폭등 ‘파란’

제2대 상속자 샤샤샤의 변칙으로 인해 역풍이 불었다. 결과는 고스란히 전세대란과 물가폭등으로 이어졌다.

24일 밤 방송된 SBS ‘인생게임-상속자’ 2회에서는 불꽃남이 샤샤샤에 이어 제3대 상속자로 당선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샤샤샤는 게임의 원칙에 따라 자신이 보유한 코인의 절반을 불꽃남에게 넘겨줘야 했다. 30개 이상이 남아 있어야 하는 상황. 그러나 불꽃남의 몫은 겨우 2개였다.

당선에 앞서 샤샤샤는 네버다이와 짜고 코인 은닉 협정을 체결했다. 네버다이에게 자신의 코인을 맡겼다가 이후에 다시 돌려받았다. 샤샤샤는 자신의 코인 대부분을 지키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비정규직으로 추락했다.

불꽃남은 비정규직들의 방값을 기존의 5배인 코인 10개로 정했다. 물가도 폭등했다. 샤샤샤의 변칙이 가져온 결과는 예상보다 훨씬 잔인했다.

한편 ‘인생게임-상속자’는 한국 사회의 풍경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은 가상의 공간에서 일반인 출연자들이 각자에게 ‘주어진 계급’에 따라 미션을 수행하고 그에 상응하는 가상의 화폐를 벌어 우승자를 가리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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