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A 최지만 첫 타석 2루타, 3G 연속 장타 폭발

입력 2016-07-26 09:3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LA에인절스 최지만이 3경기 연속 장타를 터트리며 물오른 타격 감을 뽐냈다.

최지만은 2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캔자스시티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24일 경기서 시즌 2호 홈런을 터트린 뒤 25일 경기서도 2루타를 기록한 최지만은 이날 경기 첫 타석부터 장타를 폭발시켰다.

이날 최지만은 상대 선발 이안 케네디를 상대로 팀이 2-0으로 앞선 1회초 2사 1루 상황에 첫 타석에 들어서 페레즈의 3구째를 통타, 우전 2루타로 연결했다.

이 2루타로 1루 주자 푸홀스를 3루까지 보낸 최지만은 페레즈의 내야 안타 때 3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한편, 이 2루타로 최지만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감과 동시에 이 안타들을 모두 장타로 연결하며 파위를 과시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