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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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가 마침내 한편이 돼 최후의 대반격에 나선다.

26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오십프로’ 11회에서는 정호명, 불개, 강범룡이 손을 잡고 한경욱을 향한 반격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정호명은 불개의 기억상실이 연기라고 의심하고 치밀한 함정수사를 설계했다. 불개는 강범룡과 함께 있던 중 본색을 드러내며 수신기를 훔쳐 달아났고, 그동안의 봉제순 행세가 모두 위장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하지만 정호명은 이미 불개의 움직임을 예상하고 있었다. 불개가 훔친 수신기가 가짜였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판세는 다시 뒤집혔다.

엔딩에서는 정호명이 진짜 수신기를 손에 쥔 채 불개에게 협력을 제안했다. 여기에 정체불명의 칼잡이들까지 등장하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공개된 스틸에는 정호명, 불개, 강범룡, 마공복이 한자리에 모여 작전을 논의하는 모습이 담겼다. 네 사람은 한경욱을 향한 대반격을 준비하며 본격적인 공조에 들어간다.

특히 그동안 서로를 속이고 의심했던 정호명, 불개, 강범룡이 나란히 선 모습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예고한다. 적에서 동지로 돌아선 세 사람이 어떤 팀플레이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예상치 못한 변수도 등장한다. 북한 특수부대 수장 리철진과 출소한 황화산이 불개, 강범룡, 마공복 앞에 나타나며 새로운 긴장감을 만든다.

두 사람이 어렵게 성사된 공조를 흔드는 변수가 될지, 오히려 더 큰 반격의 발판이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오십프로’는 인생의 절반을 달려온 세 남자가 다시 움직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코미디다. 의리와 본능만큼은 살아 있는 이들이 최종회를 앞두고 어떤 반전을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