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현지시간) 페드로 파블로 쿠친스키(77)가 5년간 페루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쿠친스키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중 최고령으로 화제가 됐다.
이날 취임식에서 쿠친스키는 “모든 국민이 공평, 평등, 박애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경제적인 성장과 함께 인권신장도 이끌것”이라고 선언했다. 또 국가 주력 산업인 광업을 살려 페루 국민 22% 빈곤을 퇴치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쿠친스키 대통령은 행정 각료와 미국 월가 경험 등을 두루 갖춘 경제 전문가로 유명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쿠친스키 페루 대통령 취임. YTN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