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맨유 마지막 퍼즐… ‘수비수’ 주앙 미란다”

입력 2016-07-29 13: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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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앙 미란다.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이적 시장이 시끄럽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5)를 영입하면서 대형 계약 시작을 알린 맨유의 이적 시장은 아직도 한창이다. 이브라히모비치 다음으로 폴 포그바(23)가 유력한 상황이다. 다음 조세 무리뉴 맨유 감독의 마지막 퍼즐은 수비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현지 언론은 맨유가 레오나르도 보누치 측과 접촉을 했다는 보도를 내놓았다. 하지만 공식 발표는 없는 상황이며 여기에 주앙 미란다(32, 인터밀란)가 등장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브라질 대표팀 출신 수비수 미란다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시장에서 이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비야레알에서 에릭 베일리를 데려왔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경험이 풍부한 수비수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무리뉴 감독은 첼시를 이끌던 시절에도 미란다를 원한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그만큼 무리뉴 감독이 미란다를 높게 평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미란다는 지난 시즌 세리에A에서 31경기에 출전, 1골을 기록 중이다. 또 그는 브라질 대표팀의 일원으로서 이번 2016 코파아메리카 대회에도 출전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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