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싸우자 귀신아’ 옥택연♥김소현, 블랙수트 콤비완성

입력 2016-08-01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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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자 귀신아’ 옥택연♥김소현, 블랙수트 콤비완성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극본 이대일 연출 박준화)에서 퇴마 콤비로 활약 중인 옥택연과 김소현이 확 달라진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서는 블랙 수트를 맞춰 입고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는 ‘허당 퇴마사’ 옥택연(박봉팔 역)과 ‘오지랖 귀신’ 김소현(김현지 역)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그동안 옥택연은 극중 좋은 퇴마 실력에도 후줄근한 셔츠 차림으로 종종 의뢰인의 미덥지 않은 시선을 받았다. 그와 호흡을 맞추는 귀신인 김소현 역시 교복이나 옥택연이 불에 태워 입게 해준 원피스 외에 다른 의상을 입기는 힘들었다.

이에 두 사람이 과연 어떤 이유로 깔끔하고 시크한 수트 차림으로 변신하게 된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두 사람이 그동안 환상의 호흡으로 귀신을 퇴치해 왔지만, 깔끔한 수트가 마치 유니폼처럼 두 사람의 결속력이 더욱 강화되는 계기를 만든다. 두 사람의 변신에 어떤 사연이 담긴 것인지, 또 수트를 입고 어떤 퇴마 활약을 펼칠 것인지 이번 주 방송을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밝혀 기대감을 더했다.

‘싸우자 귀신아’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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