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스 김정모 “김희철 첫 인상? 처음엔 재일교포인 줄”

입력 2016-08-02 11: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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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스 김정모 “김희철 첫 인상? 처음엔 재일교포인 줄”

가수 김정모가 ‘김희철&김정모’를 입을 맞춘 김희철의 첫인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1일 네이버 앱을 통해 방송된 10PM 시즌2 ‘한밤의 연예뉴스’에는 김희철과 김정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들은 지난 7월 ‘김희철&김정모’라는 이름으로 미니앨범 2집 ‘종합 선물세트’를 발매했다.

아날 김정모는 파트너 김희철에 대해 “처음 보고 재일교포일 거라 생각했다. 만화캐릭터 같은 미소년이었다”라 첫인상을 회상했다. “그런데 음악 얘기로 말을 건 순간 강원도 사투리가 튀어 나오더라”는 것이 김정모의 설명이다.

이에 당사자인 김희철은 “지금은 사투리를 쓰려고 해도 안 된다. 예전엔 나도 모르게 사투리를 썼다. 나는 분명 서울말을 쓰고 있는데 회사에선 사투리를 고치라고 했다”라 고백, 남모를 고충을 털어놨다.

김정모는 “지금은 억양도 남아있지 않지만 과거엔 구수한 사투리를 구사했었다. 그래도 음악 얘기를 하다 보니 공통점이 많더라”며 두 장의 미니앨범 발매로 이어진 인연을 덧붙였다.

한편 ‘10PM 시즌2’는 비틈 TV에서 진행하는 데일리 생중계 웹 예능으로 ‘한밤의 연예뉴스’는 차세대MC 하지영이 안방마님으로 나서 한주간의 연예소식을 전한다. 본 방송은 V앱을 통해 방송되며 재방송은 네이버 TV캐스트와 V앱에서 볼 수 있다. 밤 10시 방송.

사진 | ‘10PM 시즌2’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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