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부장판사, 성매매 현장서 경찰 적발 '충격‘

입력 2016-08-03 2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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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부장판사, 성매매 현장서 경찰 적발 '충격‘

현직 부장판사가 성매매 현장에서 경찰에 적발돼 충격을 안겼다.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3일 대법원 산하 법원행정처에 근무 중인 A 현직 부장판사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현직 부장판사 A는 전날 오후 11시쯤 강남구 역삼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경찰은 강남 테헤란로 주변 오피스텔을 대상으로 성매매 단속을 벌이고 있었다.

현직 부장판사 A는 조사에서 “성매매 홍보 전단을 보고 연락해 (오피스텔을) 찾았다”며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성매매 상대방 여성 B 씨도 같은 혐의로 입건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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