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앱] 빅뱅 “팬들과 교감위해 전시회 개최, 직접 참여했다”

입력 2016-08-04 17: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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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멤버들이 전시회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빅뱅은 4일 네이버 V앱 라이브를 통해 빅뱅 10주년 전시회 'A TO Z' 관련 생방송을 진행했다.

승리의 진행으로 시작한 생방송에서 태양은 "승리는 V앱의 유재석"이라고 막내를 칭찬했다.

이어 대성은 전시회 이름이 'A TO Z'인 이유에 대해 "에이부터 제트, 단어들로 구성했다. 왜 빅뱅이 각 알파벳마다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태양은 "팬들과 교감하기 위해 전시를 준비했다. 그래서 우리가 직접 참여했다"고 말했다.

특히 멤버들은 "탑이 없었다면 이번 전시회는 불가능했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탑은 "멤버들이 활동하면서 무대에서 입었던 옷들부터 우리끼리 페인팅한 그림들, 예전 YG사옥에 있던 벽의 일부도 잘라왔다. 팬들의 메시지가 적혀있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이 전시회장에 에어콘이 제대로 설치가 안 돼 다 녹아버릴 거 같다"고 더위를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빅뱅은 오는 8월 5일부터 성수동 S팩토리에서 ‘BIGBANG10 THE EXHIBITION: A TO Z’를 진행하며, 오는 20일에는 서울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0.TO.10’을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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