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토토 매치 5회차·스페셜+ 31회차 연속 발매
2016리우올림픽 남자축구 경기 대상
유럽강호 독일, 올림픽과는 인연 멀어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가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남자축구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매치 및 스페셜+ 게임을 연속으로 발매한다.
먼저 매치 5회차는 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시작하는 조별리그 C조 2차전 한국(원정)-독일(홈)전을 대상으로 축구팬들을 찾아간다. 스코어는 0, 1, 2, 3, 4, 5+ 등 총 6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전반 및 최종 스코어를 모두 정확히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베팅금액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각 팀의 스코어는 최소 1개에서 최대 6개까지 복식투표가 가능하다.
독일은 전통의 축구강국이지만, 상대적으로 성적에 연연하지 않는 올림픽과는 인연이 멀었다. 최고 성적도 1976년 몬트리올대회와 1988년 서울대회에서 획득한 동메달인 데다, 그 역시 각각 동독과 서독으로 나뉘어 있었을 때의 기록이다. 통일 이후인 1990년부터는 단 한 번도 메달을 따낸 적이 없다. 게다가 이번 올림픽의 경우 독일축구협회의 결정에 따라 2016유럽축구선수권대회 출전선수 및 이적선수들이 모두 배제됐기 때문에, 한국으로선 승점을 챙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까다로운 상대인 멕시코를 만나는 만큼, 8강 토너먼트에 오르기 위해선 총력전을 펼쳐야 할 상대다. 피지와의 1차전 결과와 내용을 바탕으로 전력을 분석한다면, 적중에 필요한 다양한 요소들을 수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지는 스페셜+ 31회차는 독일-한국(1경기)전을 포함해 같은 날 오전 10시 벌어지는 일본-콜롬비아(2경기)전, 브라질-이라크(3경기)전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매치 5회차와 스페셜+ 31회차 모두 경기 전날인 7일 오후 9시50분까지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리우올림픽과 관련한 다양한 토토 게임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www.ktoto.co.kr)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