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옵SHOW’ 로이킴, 반전 과거…개그맨 활동 고백

입력 2016-08-05 1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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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옵SHOW’에서 ‘흑기사’ 로이킴이 ‘로맨틱 팝송교실’을 오픈했다. 그의 달콤한 목소리와 감미로운 기타연주-황홀한 가사가 어우러진 강의가 펼쳐질 예정인 것.

오늘(5일) 방송되는 KBS 2TV 스타재능 홈쇼핑 ‘어서옵SHOW’ 14회에서는 아홉 번째 재능기부자로 함께하게 된 김영철-로이킴의 ‘영어회화’ 재능탐색 과정과 재능 기부 홈쇼핑 현장이 그려진다.

그런 가운데 ‘로맨틱 흑기사’ 로이킴은 자칭 ‘영포자 최고봉’이라고 하는 홍진호를 수강생으로 속성 영어회화강의를 펼칠 예정. 이때 그는 “어떤 언어든 가장 쉽게 느는 때가 이성을 꼬시려고 할 때인 것 같다”면서 웃음을 선사한 뒤, “외국여성에게 잘 보이고 싶을 땐 팝송을 부르는 게 좋아요”라며 팝송으로 영어를 가르치기에 나섰다고 전해져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후 로이킴은 크게 띄워진 Bruno Mars의 ‘Just The Way You Are’의 가사를 보며 뜻을 해석해 이해를 돕는가 하면, 귀에 착 감기는 감미로운 기타선율에 맞춰 꿀이 떨어지는 듯한 달콤 보이스로 노래를 불러 여심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로이킴이 노래를 시작하자, 김세정은 그의 목소리에 홀려 사랑에 빠진 듯한 눈빛을 띄는가 하면, 넋을 잃고 노래에 심취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설탕 백 만 스푼 넣은 듯한 로이킴의 ‘팝송교실’이 어떻게 여심을 저격할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로이킴은 개그맨 활동을 했었던 어린 시절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함께 나온 김영철과의 연관성을 묻자 그는 “초등학교 2학년 때 개그맨으로 활동했던 적이 있어요"라면서 ‘쇼! 행운열차’에 출연까지 했었음을 밝혔다. 이때 로이킴은 자신의 개그감을 보여주기 위해 성대모사를 선보이기도 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김세정까지 단숨에 홀려버린 ‘흑기사’ 로이킴의 로맨틱한 팝송교실은 오늘(5일) 금요일 밤 9시 35분 방송되는 ‘어서옵SHOW’ 14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어서옵SHOW’는 운동인, 예술인, 과학자 등 각계각층 스타들의 재능을 판매하는 형식으로 이뤄지는 신개념 스타 재능 기부 홈쇼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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