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 박태환, 또 예선탈락… 200m 예선서 최하위

입력 2016-08-08 01:4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박태환. ⓒGettyimages/이매진스

박태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역부족이었다. 주 종목인 400m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던 박태환(27)이 남자 자유형 200m에서도 예선 탈락하며 고개를 숙였다.

박태환은 8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아쿠아틱 수영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6조에서 1분 48초 06으로 8위에 그쳤다.

이날 박태환은 초반 50m까지 6위에 머물렀다. 스타트부터 좋지 않았다. 또한 박태환은 100m 지점에선 7위로 밀려났다.

이후 박태환은 좀처럼 선두권 선수를 따라잡지 못했다. 결국 박태환은 최하위로 처졌고 순위를 뒤집지 못하고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박태환은 400m에 이어 200m에서도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남은 종목은 10일 자유형 100m와 13일 1500m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