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 ‘구르미’ CP “박보검, 다양한 매력으로 설레게 할 것…느낌 좋다”

입력 2016-08-12 08: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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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구르미’ CP “박보검, 다양한 매력으로 설레게 할 것…느낌 좋다”

KBS2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강병택 CP가 배우 박보검을 언급했다.

강병택 CP는 11일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오는 22일 ‘구르미 그린 달빛’이 첫 방송되는 만큼 작품은 KBS 내에서도 가장 크게 주목받고 있다”며 “'성균관 스캔들'(2010)에 이어 오랜만에 선보이는 청춘 사극이라는 점만으로도 ‘구르미 그린 달빛’은 의미가 있다”고 작품을 소개했다.

강 CP는 드라마 주인공 박보검에 대해선 “영화 ‘명량’에서 사극을 경험한 배우지만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처음 주인공으로서 사극에 출연한다. 솔직히 걱정이 됐었다”며 “하지만 촬영이 진행될수록 믿음직스럽다. (느낌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귀여운 모습부터 카리스마 있는 왕세자의 매력까지 다양하게 소화하고 있다. 시청자들을 설레게 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박보검이 보여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츤데레 왕세자 이영(박보검), 사랑스러운 위장내시 홍라온(김유정), 마성의 꽃선비 김윤성(진영), 조선판 헤라 조하연(채수빈), 비밀병기 김병연(곽동연) 등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 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룰 예측불가 궁중 위장 로맨스다. ‘연애의 발견’ 김성윤 PD와 ‘태양의 후예’ 백상훈 PD가 공동 연출을 맡았다. 오는 8월22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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