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무안타’ 텍사스, 콜로라도에 9-12 패

입력 2016-08-12 08: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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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4, 텍사스 레인저스)가 무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타율은 0.270에서 0.261로 하락했다.

이날 첫 타석과 두 번째 타석에서 각각 중견수 플라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4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좌익수 플라이에 그쳤다. 이후 6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루킹삼진을 당했다.

추신수는 팀이 8-7로 앞선 1사 2, 3루 상황에서 맞이한 다섯 번째 타석에서 고의4구로 출루할 수 있었다. 하지만 후속타자 이안 데스먼드의 땅볼 때 2루에서 포스아웃됐다. 이후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루킹삼진을 당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이날 텍사스는 9-12로 패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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