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꺾었다

입력 2016-08-12 16: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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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산행’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꺾었다. 최종 관객수인 1049만4499명을 뛰어넘고 역대 15위에 오른 것.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부산행’은 개봉 22일 째인 8월 12일(금) 오후 3시 30분 누적 관객수 1049만4655명을 돌파했다. ‘부산행’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겨울왕국’ ‘인터스텔라’를 모두 제치고 역대 15위를 기록했다. 더불어 11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부산행’은 역대 한국영화 사전 최다 예매량, 역대 최고 오프닝, 역대 일일 최다 관객수 돌파, 2016년 첫 천만 영화 탄생을 알리며 2016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등극했다.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프로젝트 ‘부산행’는 오늘도 장기 흥행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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