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맨유 개막전 선발 출격… 포그바 제외

입력 2016-08-14 2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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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좌)와 조세 무리뉴 감독(우).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슈퍼 이적생'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5)를 시즌 개막전에 선발로 내세웠다.

맨유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본머스에 위치한 딘 코트에서 본머스와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맨유는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먼저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 공격수로 이브라히모비치가 출격하며 2선에 앙토니 마샬, 웨인 루니, 후안 마타가 배치됐다.

그 뒤를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마루앙 펠라이니, 안데르 에레라가 뒷받침한다. 수비는 루크 쇼-달레이 블린트-에릭 베일리-안토니오 발렌시아가 책임진다. 골키퍼는 다비드 데 헤아.

한편 폴 포그바와 주전 수비수인 크리스 스몰링은 지난 시즌 받은 징계로 인해 개막전에 불참한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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