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진 신원호, ‘푸른 바다의 전설’ 합류…이민호와 호흡 [공식입장]

입력 2016-08-15 0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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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크로스진 멤버이자 신인 배우 신원호가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 합류한다.

‘푸른 바다의 전설’(가제) (박지은 극본/ 진혁 연출) 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의 인어이야기 기록을 모티브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전지현-이민호-문소리-이희준-신혜선 등 화려한 라인업과 흥행 절대 보증수표 박지은 작가-진혁 감독이 뭉쳐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신원호는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천재 해커 태오 역을 맡아 매력적인 뇌섹남으로 변신한다. 이민호, 이희준과 함께 주요 배역으로 연기를 해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 시킬 예정이다. 2011년 CF 모델로 데뷔한 뒤 크로스진 멤버로 활약하며 다수의 드라마에서 연기를 펼친 신원호는 이번 ‘푸른 바다의 전설’ 합류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다재다능하면서도 신선한 매력을 제대로 어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원호는 186cm의 훤칠한 키와 빼어난 마스크로 이미 국내 방송 관계자들 사이에서 ‘신예 기대주’로 주목을 받아왔고, 일본에서 꾸준한 활동을 하며 재능을 발산해왔다. 그는 일본에서 레귤러 라디오 DJ로 활약한 것은 물론 한일합작 드라마 '시크릿 메시지', 일본 드라마 '파워레인저 닌닌쟈', 8월말 방영 예정인 '하피마리' 등에 출연했다. 그가 출연한 '닌닌쟈'는 45년된 역사가 있는 드라마로, 외국인이 출연한 것은 그가 최초로 캐스팅 당시에도 큰 이슈가 됐으며 방영 후 인기를 끌었다.

또 신원호가 속한 그룹 크로스진은 10월에 발매한 새 싱글 'Love & Peace / sHi-tai!'는 10만장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했고 그 중 신원호는 똑똑하고 귀여운 외모로 일본에서 국민 연하남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신예 신원호가 가진 풋풋한 마스크와 패기로 똘똘 뭉친 자세가 ‘푸른 바다의 전설’에 긍정적 에너지를 부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아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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