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2’ 백종원 “만능춘장 하나면 끝” 센세이션 예고

입력 2016-08-16 10:5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집밥2’ 백종원 “만능춘장 하나면 끝” 센세이션 예고

tvN ‘집밥 백선생2’에서 백종원표 만능춘장 비법을 대공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킨다.

16일 방송되는 ‘집밥 백선생2’에서 방송과 동시에 신드롬적 열풍을 일으킨 만능간장에 이어 ‘만능춘장’을 소개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백종원은 “집에서 갑자기 자장과 관련된 음식이 먹고 싶을 때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만능춘장 비법을 공개하겠다”고 밝혀 김국진, 이종혁, 장동민, 정준영 등 네 제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집밥 백선생’은 지난 시즌1에서 자장면 요리법을 설명하며 이미, 자장을 만들 때 가장 기본이 되는 춘장을 조리법을 선보인 바 있다. 오늘 방송에서는 지난 시즌1 방송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자장과 관련된 중화요리에 특화된 ‘만능춘장’의 특급 레시피를 알아보고, 다양한 자장요리까지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 이에 대해 백종원은 “지난 시즌1에서 소개했던 자장면을 통해 정규코스대로 했던 요리를 선보였다면 오늘은 다른 건 아무것도 필요 없이 이거 하나면 모든 요리가 다 되는 ‘만능춘장’이 키포인트”라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이날 만능춘장의 재료배합부터 한번 외워두면 절대 잊지 못할 아주 간단하고 쉬운 제조법까지 친절하고 상세하게 가르쳐줄 예정이다. 무엇보다 오늘 방송의 백미는 만능춘장을 활용한 수많은 응용요리의 향연. 자장요리의 기본인 자장면을 시작으로 쟁반자장, 자장볶음밥, 자장라면, 자장떡볶이 또, 손님 상차림에 멋들어지게 올릴 수 있는 일품요리인 자장고기 양상추 쌈까지 다양한 요리들로 감탄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장동민은“자장요리를 좋아한는 준수를 위해 이종혁이 준수 친구들을 불러서 해주면 최고 일 것 같다”고, 김국진은 “지금까지 나온 소스 중 개인적으로 만능춘장이 최고다. 이것만 있으면 요리가 다 된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이날 ‘집밥 백선생’ 사상 최초로 심화학생을 선발한다. 백종원이 네 명의 제자들 중 한 명을 심화학생으로 선발해 옆자리에 두고 집중수업을 해주는 것. 이날 심화학생으로는 이종혁이 선발돼 남다른 학구열을 뽐낸다. 백종원은 수업을 진행하는 도중, 틈만 나면 이종혁에게 “만능춘장 비율을 외워보라”고 시험하며 스파르타식 집중교육으로 웃음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집밥 백선생2’는 16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